당신의 생활을 바꿀 2025년의 변화-1

2025년에는 우리의 생활과 경제에 많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최저임금 인상부터 청년 지원 제도까지, 다양한 변화가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들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여러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돈 아끼는법(짠테크) 바로보기

부제: 2025년 당신의 삶을 바꿀 변화들

1. 이 글의 요약

✔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 월급이 증가합니다.

✔ 전자기기는 USB-C 충전 단자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 다크패턴 금지로 소비자 보호가 강화됩니다.

✔ 예금 보호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확대됩니다.

2. 내 생활에서 달라지는 것들

2.1 최저임금 인상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지난해 시간당 9860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1만 30원으로 1.7% 인상되었습니다.

만약 한 주에 40시간 일한다면, 주휴수당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약 3만 530원이 더 늘어난 약 209만 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2.2 USB-C 충전 단자 의무화

스마트폰, 태블릿, 이어폰과 같은 전자기기는 이제 USB-C 타입의 충전 단자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이는 다양한 충전 방식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전자 폐기물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내년 4월부터 이 규정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2.3 다크패턴 금지

무료 서비스를 일정 기간 제공한 후, 그 기간이 지나면 별도의 확인 없이 유료 정기 결제로 전환되는 '다크패턴'이 2월부터 금지됩니다.

이러한 전환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2.4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료에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

올해 7월 1일 이후 수영장 등의 시설 이용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연 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인 사람만 해당됩니다.

3. 경제에서 달라지는 것들

3.1 예금 보호 한도 증가

금융기관에 예금할 때 보호받는 금액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증가합니다.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예금 보호 한도가 오르는 것이며, 개정된 예금자보호법이 이번 달에 발표되면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3.2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

올해 7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됩니다.

이 규정은 모든 가계 대출에 100%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으로 “대출을 미리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3.3 청약 무주택 기준 완화

빌라나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 주택청약에서 무주택자로 인정됩니다.

기존의 60㎡, 공시가격 1억 원(수도권 1억 6000만 원) 이하 주택에서 85㎡, 공시가격 3억 원(수도권 5억 원) 이하 주택으로 무주택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통해 비아파트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3.4 공매도 재개

2023년 11월에 전면 금지되었던 공매도가 오는 3월 말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공매도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서 판 후, 가격이 떨어지면 이를 사서 갚는 제도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불법 공매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매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금융 당국은 제도 개선 전까지 공매도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매도 재개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과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4. 저출생 문제 해결책의 변화

4.1 출산 관련 세금 공제 확대

자녀 한 명당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액이 10만 원씩 증가합니다.

만약 자녀가 3명이라면 연말정산 때 최대 95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직원에게 출산지원금을 제공하면 해당 금액에 대한 세금이 면제됩니다

4.2 육아휴직 기간 연장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 최대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나며,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증가합니다.

육아휴직 급여 또한 월 최대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이전에는 육아휴직을 00번만 나눠 쓸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4번까지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5. 청년들을 위한 제도의 변화

5.1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국가장학금의 지원 대상이 학자금 지원 기준 8구간에서 9구간으로 늘어났습니다.

9구간은 중위소득의 300%로, 월 평균 소득이 645만 원인 구간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기존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5.2 군인 봉급 인상

이번 달부터 병 봉급이 병장 기준으로 월 1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상병은 120만 원, 일병은 90만 원, 이병은 75만 원으로 오릅니다.

또한, 정부의 장병내일준비적금 지원금도 월 최대 4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증가하여, 병장 기준 봉급과 적금 지원금을 합치면 월 최대 20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3 전기차 보조금 추가 지원

청년이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이 20% 추가 지원됩니다.

이전에는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만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살 때 3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청년에게 확대되었습니다.

5.4 우울증 검사 주기 단축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검사는 우울증 검사를 포함하여, 검진 주기가 10년에서 2년으로 줄어듭니다.

앞으로는 2년마다 일반 건강검진을 받을 때 정신건강 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5.5 청년도약계좌 혜택 확대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 4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늘어났습니다.

5년 만기 시 최대 6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연 9.54%의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이 글은"NEWNEEK"의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2편 바로 이어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