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 완벽 가이드
이 글의 요약
✔ 일시적 2주택 특례는 1주택
상태에서 새 주택 취득 후 적용됩니다. ✔ 상생임대인 제도로 조정지역 내 주택의 실거주 요건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 오피스텔을 먼저 처분해야 일시적 2주택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처분 순서를 잘못하면 비과세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 안전한 거래를 위해 완전 매각 후 새 주택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
1. 지민 씨의 부동산 현황과 고민
실거주는 직장에서 제공하는 지방 기숙사에 머물고 있고,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연말에 서울에 실거주용 주택을 마련할 생각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매도하려고 하니 세금이 궁금하다고 합니다.
아파트는 조정 지역 대상에 있고 실거주한 적은 없지만 상생 임대인 제도를 활용해서 2년 실거주 요건을 충족시켰고 현 세입자는 내년 2월이면 임대 기간이 만료됩니다.
먼저 올해 말쯤 주거용 오피스텔을 정리하고 내년 초에는 아파트를 산 뒤 그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의 아파트를 매도한다면 기존 아파트에 대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인지?
만약 오피스텔을 올해 팔지 못하고 내년 신규 아파트 취득 후에 팔게 된다면
3주택자가 돼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못 받게 될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2.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특례의 핵심 조건
다만 새로운 아파트를 취득하기 전에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면 일시적 2주택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어서 종전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2.1 일시적 2주택 특례란?
3. 상생임대인 제도 활용법
상생 임대인 제도는 2021년 12월에 도입된 제도인데요.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면서 임대료를 5% 이내로 제한한 경우엔 양도세 비과세 요건
중 2년 실거주 의무 조건을 면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3.1 상생임대인 특례 요건
이렇게 상생 임대차 계약 요건을 충족했다는 사실은 나중에 증빙할 수 있도록
임대차 계약서상의 인상률과 계약 기간, 계약 당사자가 누구인지가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만약 임차인이 계약 갱신 요구권을 사용해서 연장된 계약이라면
상생 임대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계약 갱신 요구권을 사용해서 계약을 연장할 땐 법적으로 5% 이내에서만
인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임대료를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적으로 5%
이내에서만 올리는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거죠.
4. 부동산 처분 순서의 중요성
그러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텔이 주거용이라면 오피스텔을 먼저 처분하고
그다음 해당 아파트를 처분해야 되겠죠. 그리고 나서 새 아파트를 사야 되는 것이
원칙인데요.
다만 일시적 2주택 특례라고 해서 1주택인 상태에서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뒤 기존
주택을 3년 내에 처분하는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게 1주택인 상태에서 새로운 주택을 취득해야 된다는 점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년 초에 새로운 아파트를 취득하기 전에 이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을 처분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아파트를 취득한 뒤 종전 아파트를 처분하기 전에 다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일시적 2주택 특례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년 초에 새로운 아파트를 취득하기 전에 이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을 처분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아파트를 취득한 뒤 종전 아파트를 처분하기 전에 다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일시적 2주택 특례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5. 안전한 부동산 거래 전략
오피스텔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잔금이 치러지기 전까진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으니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오피스텔이 완전히 매각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계약 체결은 지향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그 전에 꼭 매입하고 싶은 아파트를 찾으시더라도
가급적 가계약 정도로 계약금을 최소화해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본 포스팅은 [MBC라디오 손경제]의 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6. Q&A
A: 3주택자가 되어 일시적 2주택 특례를 받을 수 없고, 기존 주택들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A: 최초 임대차 계약을 1년 6개월 이상 유지하고, 이후 계약 연장 시 임대료를 5% 이내로 인상한 계약을 2년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A: 아닙니다. 계약 갱신 요구권은 법적으로 5% 이내 인상만 가능하므로, 선택적으로 5% 이내에서 인상하는 상생임대인과는 다릅니다.
A: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후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합니다.
A: 권장하지 않습니다. 잔금 전까지는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완전히 매각된 후 새 아파트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 결론
🍎 일시적 2주택 특례는 1주택
상태에서만 적용 가능합니다. 🍎 상생임대인 제도로 조정지역 실거주 요건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처분 순서를 잘못하면 모든 비과세 혜택을 잃을 수 있습니다. 🍎 오피스텔을 먼저 완전히 처분한 후 새 주택을 계약해야 합니다. 🍎 안전한 거래를 위해 가계약보다는 완전 매각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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