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 심장질환 예방과 진단

당뇨 환자분들은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심부전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의 합병증 중 심장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그로 인한 위험 요소와 예방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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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혈액 검사로 당뇨 합병증 예방하기

1. 이 글의 요약

✔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 혈관에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미세혈관 합병증에는 눈, 콩팥, 신경 손상이 포함됩니다.

✔ 대혈관 합병증은 뇌졸중과 심장 질환을 포함합니다.

✔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 NT-proBNP 검사를 통해 심부전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2. 당뇨 합병증 종류

당뇨병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요?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의 크기에 따라 합병증은
미세혈관 합병증과 대혈관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세혈관 합병증에는 눈, 콩팥, 신경의 손상이 포함됩니다.

2.1 눈의 손상

첫째, 당뇨병은 눈의 망막과
가느다란 미세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은 성인이 실명하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 손상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2.2 콩팥 손상

둘째, 콩팥에 생기는 손상인
콩팥 합병증은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만약 몸이 붓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콩팥의 기능이 많이 떨어졌을 수 있으니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3 신경병증

셋째, 신경병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는 합병증으로,
손이나 발에 무감각함이나
화끈거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환자분들은 신경 합병증을 의심하고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위의 세 가지 당뇨병 합병증은
모두 미세혈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3. 대혈관 합병증

이 외에도 대혈관 합병증이 있습니다.

대혈관은 우리 몸에서
좀 더 큰 혈관을 의미합니다.

이제 대혈관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1 뇌졸중

첫 번째로, 뇌로 가는 혈관에 손상이 생기면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이나 중풍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 환자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두 배에서 세 배 더 높습니다.

만약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이 마비되거나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3.2 심장 손상

두 번째는 심장에 대한 손상입니다.

심장도 많은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다양한 심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호흡이 어려워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식사 후 피로감이나 숨이 차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3.3 말초 혈관 변화

마지막으로 발로 가는 말초 혈관의 변화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혈관 손상으로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에 상처가 생겨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하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심장 합병증 사례

앞서 언급했듯이, 당뇨병은
주로 혈관에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높은 혈당이나 당독성, 지질 독성,
그리고 당뇨병과 관련된 염증 반응들이
심장 근육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혈관이 막혀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심장으로 가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4.1 사례 1

A환자는 심장 합병증이 있었지만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는 40대 남성으로 당뇨병은 없었습니다.

바쁘게 일하다 보니 건강 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발에 상처가 생겨
가까운 외과 의원에 갔는데,
치료 중 상처 부위에 피가 나지 않자
"당뇨발"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뇨발 관리방법 바로보기

이후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병원에 갔을 때
그의 혈당 수치는 매우 높았습니다.

발 치료를 위해 검사를 했지만,
검사 결과 발보다 더 심각한
심장 문제(스테미 현상)가 발견되어
먼저 심장 치료를 받게 되었고,
그 후에 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증상이 있는 심혈관 질환도 중요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심혈관 질환을 의심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4.2 사례 2

B환자는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아오면서
여러 가지 당뇨 관련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자주 저혈당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혈당을 방치하면
심장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부정맥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B환자는 저혈당으로 인해 부정맥이 악화되고,
숨이 차거나 다리가 붓고,
심지어 폐부종으로 이어지는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입원하여 흉수를 제거하고
심장 검사를 받으며 심부전에 대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환자들이 평소에
심장이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당뇨약을 조절하면서
심부전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측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당뇨환자 심혈관검사 중요성

엑스레이를 찍어서 심장이 커진 것을 확인하거나,
간단하게 심전도를 검사하는 방법,
또는 좀 더 정밀한 심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시죠?

이처럼 특별한 검사 외에도
혈액 검사로 심부전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NT-proBNP라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심부전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데 유용하며,
실제로 병원에서도 심부전 증상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이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의료진은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심부전의 발생과 악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이 복잡한 검사를 따로 받을 필요 없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심장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거나,
숨이 차거나 다리가 붓고
피곤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이러한 증상을 이야기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합병증을 미리 예측하고
합병증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대한당뇨학회(당뇨병의 정석)"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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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해야 합니다.

🍎 심장 질환은 당뇨병 환자에게 더 높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합병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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