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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이 90대에서 안정적이던 지민 씨가 조깅을 시작한 후 오히려 혈당이 100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해 혈당을 낮추려고 했지만, 결과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운동 후 혈당이 올라가는 이유와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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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운동 후 혈당 상승, 왜 그럴까?
1. 이 글의 요약
|
✔ 운동 후 혈당이 상승하는
이유로 스트레스 반응이 있습니다. |
운동을 한 다음 오히려 혈당이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2. 스트레스
운동은 신체에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줘서
코르티솔 즉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혈당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운동 후에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어요.
또 운동을 하면 근육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혈당을 높입니다.
이건
당연한 반응입니다.
이런 반응이 없다면 운동할 때
저혈당이 발생하니까요.
다만
운동이 끝난 다음에도
이런 반응이 지속되면서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운동강도와 식사량
운동 강도도 혈당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고강도 운동 직후에는
혈당이 더 오르는 현상이 흔합니다.
혈당이 많이 상승한다면
운동 강도를
약간 낮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 자연스럽게 식욕이 생기고,
식사량이
늘어나면서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운동 후에
식사량이 더 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소모기 현상
운동 후 혈당이 낮아져
새벽에 저혈당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소모기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소모기 현상인지 파악하려면
새벽에
저혈당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연속 혈당 측정기를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새벽 3시 정도에 저혈당이 발생했다가
아침에
혈당이 많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면,
이는 소모기 현상으로 볼 수 있어요.
만약 당뇨약 등을 먹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해서 저녁 당뇨약
용량을
줄이시는 것이 좋아요.
당뇨약을 먹지 않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저녁 운동량을 줄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 간 건강
소모기 현상이 아니고
식사량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운동 후 혈당이
상승하는 증상은,
몸이 운동에 적응하기 시작하면
다시 안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는 간이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간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운동을 해서 피곤한데도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도
개운하지 않은 증상,
또 손톱에 세로 줄이 나타나는 증상,
다리에 쥐나
저림이
자주 생기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은 늦기 전에 의학적인 당뇨와 간 치료를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당뇨스쿨"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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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후 혈당 상승은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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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혈당상승, 운동효과, 소모기현상, 간건강, 당뇨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