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출'이라는 키워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은행들은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관련 정책 변화로 인해 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제: 주담대 혼란 속 강남 아파트 청약 호조
이 글의 요약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하며 은행들이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신한은행은 1주택자에게 주담대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대출을 받기 어려워졌습니다. 🍎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주담대 정책을 변경하여 대출 한도를 줄이고 있습니다. 🍎 강남 지역에서 청약이 시작돼, 인기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옵니다. 🍎 전용 85㎡ 미만의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대출 가능한 창구 찾기
집을 구매하거나 전세를 구할 때 "현금으로!"라고 외치고 싶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대다수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되죠.
그러나 최근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뿐만 아니라
신용대출도 포함되어 가계부채가 늘어나자, 은행들은 "더 이상 빚을 늘리면 안
된다"며 대출을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은행마다 대출 기준과 조건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한 곳에서는 가능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혼란의 주된 이유는 "1주택자에게 주담대를 막겠다"는 정책입니다.
가장 어려운 신한은행
9월 10일부터 신한은행은 1주택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마포에 집이 있는 지민 씨가 왕십리로 이사하고 싶어
주담대를 신청했지만, 신한은행에서 "갈아타기 조건부 주담대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집을 팔아야 이사할 수 있다"고 여러 번 설명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포의 소유권이 사라질 때까지 왕십리를 위한 주담대를 내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 규정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적용됩니다.
조금 어려운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역시 1주택자의 주담대를 중단합니다.
하지만 새로 구매하려는 집이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지방에서는 주담대가 가능합니다.
만약
지민 가 "마포 집은 팔 예정"이라고 약속하면 주담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덜 어려운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본적으로 KB국민은행과 유사한 정책을 따르지만, "너무 실수요자에게
불리하다"는 의견에 따라 예외 조항을 두었습니다. [예외조항 보러가기]
1주택 보유자라도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실수요자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 NH농협은행은 2주택 이상인 경우에만 수도권 주담대 제한이 있으며, 하나은행은 아직 공식 발표가 없습니다.
주담대 만기 단축
지민 씨가 1억 원을 빌릴 때, 얼마나 오랫동안 갚을지를 정하는 것이 바로
만기입니다.
만기가 길어질수록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고, 매달 갚아야
할 금액의 부담은 줄어듭니다.
이는 연간 소득에 대비해 원리금을 갚는 비율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원래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는
최장 50년까지 가능했지만, 최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모두
주담대 만기를 최대 30년으로 줄였습니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이미 한참 전에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이런 변화 때문에 대출 상품이 출시되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없어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왜 이리 어려워?
간단히 말해, 그 이유는 '당국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5일 은행들이 금리를 쉽게 올려 대출 수요를 줄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런 방식이 계속된다면 당국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는 경고를 했습니다.
즉,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단순히 금리만 올리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메시지 상세보기]
그러나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자율적 관리를 강조하며 "우리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니, 은행들은 혼란스러워하며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은행들은 '금리
대신 대출 한도를 줄이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각자 다른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발하므로, 당국은 '가계대출을 줄여야
한다'는 방침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9월부터는 더 엄격한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되니, 이 조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겠습니다.
*스트레스 DSR 이란? DSR 계산식에 적용하는 금리를 인위적으로 높여 결과적으로 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식. DSR은 총부채상환원리금 비율로, 쉽게 말해 돈을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주는 제도. [자세히 보기]
강남 청약시장에 몰려온 관심
9월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의보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부동산 청약 시장 때문인데요.
가을 청약 대전이 시작됩니다.
청담르엘,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래미안 원페를라 등 강남의 인기 아파트 청약이
진행됩니다.
이미 "앉아서 10억 벌기" 같은 자극적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청담 르엘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입니다.
총
1,261가구 중 14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옵니다.
7호선 청담역과 가까우며, 한 블록
건너에는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개발 중입니다.
이곳의 분양가는 평당
7,209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여전히 인근 시세보다 저렴합니다.
만약
국민평형(84㎡)에 당첨된다면 시세 차익이 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송파구 잠실에서는 18년 만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집니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총 2,678가구 규모입니다.
청약은 10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5,409만원입니다.
국민평형 기준으로 약 18억원 선이지만, 청담
르엘이나 반포동에 비하면 부담이 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차익은
약 6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방배 래미안
원페를라 방배 지역에서도 새로운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총 1,097가구 규모로,
방배본동과 방배동 카페 골목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과도 도보로 연결됩니다.
예상 분양가는 평당 6,700만원대이며, 11월 말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요즘 인기 있는 평수는?
부동산에서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는 가장 많이 지어지는 평수입니다.
하지만 가족 구조의 변화와 높은 분양가로 인해 점점 더 작은 평수를 찾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지방에서는 여전히 넓은 평수를 선호합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전용 85㎡ 미만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6.59대
1에 달했습니다.
반면, 그보다 큰 평수는 5.91대 1로, 거의 4배 차이가 납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국민평형 미만의 경쟁률이 150.24대 1에 이르는 반면, 그 이상은
49.37대 1에 그쳤습니다.
결론
🍎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각 은행의 정책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 1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 조건이 복잡해졌습니다. 🍎 강남의 인기 아파트 청약이 시작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작은 평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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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대출, 주택담보대출, 청약시장, 강남아파트, 부동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