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씨 부부는 연금과 건강보험료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국민연금을 받게 되고, 지민 씨는 개인연금을 포함해 다양한 소득이 생길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질까 걱정하고 있지만,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지 알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제: 연금과 건강보험료 고민 해결하기
1. 이 글의 요약
✔ 지민 씨의 남편은 2026년에
145만 원의 국민연금을 받을 예정이다. |
2. 연금과 건강보험 고민!
지민 씨의 남편은 2026년 1월에 145만 원의 국민연금을 받을 예정이며,
지민 씨는 2028년 8월에 29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28년 10월부터는 개인연금으로 매달 40만 원을 받을
계획입니다.
이때 연금 소득을 합치면 연간
3천만 원이 조금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올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연금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해지하여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나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비과세 혜택이 있어 해지하면 세금을 모두
내야 하는 상황이라,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은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3. 연금과 건강보험 관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연금 상황만으로는 건강보험료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8년이 되면 연금 소득이 연간 약 2,500만
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건강보험은 소득과 자산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직장가입자의 직계
존비속으로 피부양자 등록이 가능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연금 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으면
피부양자 자격이 없어지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므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 소득의 기준은 개인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현재 지민 씨의 남편은 월 145만 원, 지민 씨는 29만 원의 연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경우 연간 수령액은 각각 1,740만 원과 348만 원으로, 두 분 모두
2천만 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8년에는 개인연금으로 매달 40만 원, 연간 480만 원을 받을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판단 시
공적연금만 고려되므로 개인연금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연금을 해지할 필요도 없겠죠.
다만,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지급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남편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연간 연금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목표 물가 상승률인 2%를 가정하면,
9년 후에는 남편의 연간 연금액이 2천만 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건강보험과 연금 소득
2035년 경에는 건강보험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두 분 모두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이때 남편의 연금 소득과 지민 씨의 연금 소득, 그리고 다른 소득이 있다면 그것도
합산하여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연금 소득은 절반만 소득으로 환산됩니다.
예를 들어,
200만 원의 연금을 받는다면 100만 원만 건강보험료 계산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소득에 비해 실제 건강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자산이 있을 경우,
금융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이 연간 1천만 원을 넘으면
전액 소득으로 계산되어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개인연금은 과세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5. 연금과 건강보험 전략
건강보험료가 걱정된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연금을 해지하고
다른
금융상품으로 옮기는 것보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물가 상승률에 따라 증가하면 이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연금을 조기에 수령해 금액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수급 나이보다 최대 5년 일찍 받을 수 있으며,
매달 6%씩 줄어들어 5년을 당기면 총 30%가 감소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경우 연금 지급 시기가 석 달밖에 남지 않아 이 방법은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10년 후 건강보험료를 내야 할 수도 있으니,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MBC라디오 손경제"의 방송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6. 결론
🍎 현재 연금 상황으로는
건강보험료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
7. 도움 되는 글
퇴직후 건강보험 폭탄예방 7가지
금융자산:건강보험료 계산시 어디까지 포함?
노후준비:건강보험료 발목 안잡히는 방법!
당신의 노후, 연금3층구조?
키워드: 연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개인연금, 피부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