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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합산, 지혜로운 선택법



퇴직금과 연금 선택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민 씨는 7년 군 복무 후 공무원으로 일하며 퇴직금 반환과 연금 합산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지민 씨의 사례를 통해 연금 합산의 다양한 선택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공무원-연금합산-지혜로운-선택법


부제: 공무원 퇴직금과 연금 선택은?

 

이 글의 순서

☝0. 이 글의 요약
☝1. 퇴직금/연금 선택 갈림길
☝2. 공적연금 선택의 기준
☝3. 연금합산 어떻게?
☝4. 연금합산 두 가지 선택
☝5. 결론
☝6. 도움 되는 글

이 글의 요약

 

🍎 지민 씨는 군 복무 후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퇴직금 반환과 연금 합산을 고민하고 있다.

🍎 퇴직금을 반환하면 군 복무 기간을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연금 합산 제도는 최소 10년 이상의 가입 기간을 요구하며, 현재 연금액을 예측하기 어렵다.

🍎 지민 씨는 퇴직금 반환 후 취소할 수 있는 옵션과 정년 직전에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 군인공제회와 행정공제회의 상품을 통해 더 높은 이율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연금합산은 정식명칭으로는 

재직기간합산이라하며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의 버턴을 통해 확인 하세요!




재직기간 합산신청 및 정보보기




퇴직금/연금 선택 갈림길

 

지민 씨는 약 25년 전, 군에서 7년간 복무한 후 전역하면서 2천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지방직 공무원으로 2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정년퇴직 시에는 총 11년의 근무 경력을 쌓게 됩니다.

최근 지민 씨는 공무원 연금에 대해 알아보던 중, 군 복무 기간을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과거에 받은 퇴직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반환해야 할 금액이 2천만 원이 아니라 복리 이자를 적용해 4천만 원이 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지민 씨는 공무원으로 재직한 11년치의 연금을 65세에 받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지금 4천만 원을 반환하고 18년치의 연금을 받는 것이 더 좋은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적연금 선택의 기준

 

공무원-연금합산-지혜로운-선택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로서는 어떤 선택이 유리할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공적 연금 중 국민연금을 제외한 나머지 연금들은 직역연금이라고 불리며, 각각의 연금은 적용받는 법과 가입 대상이 다릅니다. 

모두 국가에서 운영되지만, 사실상 별개의 연금 체계입니다. 

우선, 수급 요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은 현재 기준으로 10년 이상 가입하면 6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반면,
군인연금은 20년 이상 가입해야 하며, 가입 기간만 충족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전역 후 즉시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직업이 바뀌거나 각각의 연금에서 정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게 되면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지민 씨의 경우, 군에서 7년 복무 후 전역했기 때문에 20년을 채우지 못해 퇴직금 성격의 일시금을 받았던 것입니다.

 

 

연금합산 어떻게?

 

현재 지민 씨는 공무원으로서 정년까지 11년을 일할 수 있는 상황이라 다행히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연금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과거에 받았던 퇴직일시금을 반납하는 대신 직역연금 가입 기간을 합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재직기간 합산 제도라고 부르며, 지민 씨는 군 복무 당시 7년의 가입 이력을 공무원 연금에 합쳐 총 18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을 반납했을 때, 이후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은 정확히 계산할 수 없습니다. 

합산 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총 가입 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현재 2년 정도 근무한 상황에서는 과거 7년을 합산해도 9년밖에 되지 않아 연금액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10년이 되는 내년에는 합산 후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합산했을 때 현재 기준으로의 연금액만 조회할 수 있으며, 정년까지 추가로 근무했을 때의 예상 연금액은 알 수 없습니다. 

결국, 합산으로 인해 얼마의 연금이 더 나올지는 퇴직 직전에야 비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연금합산, 두 가지 선택

 

지민 씨는 두 가지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4.1 합산신청

 

첫 번째는 합산 신청을 통해 퇴직금을 반환한 후, 퇴직 직전에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퇴직금을 반환하더라도 정년퇴직 전에는 취소가 가능하며, 취소 시 별도의 이자 없이 반환한 원금만 돌려받게 됩니다.

 

4.2 합산신청 안하기

 

두 번째 선택지는 합산 신청을 하지 않고 정년 직전에 조회를 통해 합산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퇴직금을 반환하지 않으므로 앞으로 약 9년간 이자가 추가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이율이 적용됩니다. 

만약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보다 높은 세후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나중에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입니다.

다행히 현재 지민 씨는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군 복무 시절 군인공제회에 가입한 이력이 있다면, 군인공제회 목돈 수탁 상품을 통해 세전 연 5%의 이율로 목돈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금보다 확실히 높은 수익률입니다. 


만약 군인공제회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행정공제회에서 제공하는 비슷한 상품이 있으며, 이율은 연 4.3%로 군인공제회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예금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상품에 돈을 넣고 만기가 되면 원금과 이자를 다시 넣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퇴직 직전에 이러한 옵션을 판단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 글은"MBC라디오 손경제"의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결론

 

🍎 지민 씨는 퇴직금 반환과 연금 합산에 대한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첫 번째 선택은 합산 신청을 통해 퇴직금을 반환한 후, 정년퇴직 전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반환한 퇴직금은 이자 없이 원금만 돌려받게 되며, 이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선택은 정년 직전에 합산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퇴직금을 반환하지 않고 약 9년간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현재 지민 씨는 군인공제회의 높은 이율 상품을 활용할 수 있어, 이 옵션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최종적으로, 지민 씨는 자신의 재정 상황과 미래의 연금 수급 계획을 신중히 고려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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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퇴직금, 연금 합산, 공무원 연금,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