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도 먹을 수 있는 당뇨라면

당뇨를 진단받고 나면 식단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라면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이지만, 당뇨인에게는 조심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인이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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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건강한 라면! 당뇨인을 위한 조리법

1. 이 글의 요약

✔ 당뇨인은 튀김면 대신 생면이나 건면을 선택해야 건강에 더 좋습니다.

✔ 라면 스프는 반만 넣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라면에 채소와 단백질을 추가하여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라면 국물은 최소한으로 섭취하여 나트륨을 줄여야 합니다. 탄수화물 폭탄 메뉴는 피하고,

✔ 운동을 통해 혈당 관리를 해야 합니다.

2. 면 고르는 방법

당뇨인은 라면을 선택할 때 튀김면 대신
생면이나 건면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라면이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을 볼 때 어떤 면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라면은 튀김면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요즘에는 생면이나 건면으로 만든
라면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면의 지방 함량은 5g인데 반해,
일반 튀김면은 17g에 달합니다.

이처럼 튀김면과 건면의
지방 함량 차이는 3배 이상입니다.

포화지방을 비교해 보면,
건면은 1.5g인 반면 튀김면은 8~9g으로
4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칼로리도 두 라면 사이에
1.5배 정도 차이가 나며,
밥 한 공기가 215kcal인 것을 감안할 때,
건면 라면을 먹으면 100kcal 정도
더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 라면은
두세 배 정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인은 튀김면보다
건면이나 생면으로 만든 라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프는 반(1/2) 만

라면 스프는 절반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 스프에 포함된 나트륨은
당뇨인에게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리할 때 스프를 반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프를 반만 넣으면
간이 조금 덜할 수 있지만,
그 대신 일반 생수로 라면을 끓이지 말고,
물을 끓일 때 채소를 먼저 넣어
육수를 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라면을 끓일 때 파뿌리를 넣어
육수를 만들면 좋습니다.

파뿌리는 '총백'이라고 불리는 한약재로,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습니다.

파뿌리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당뇨인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재료입니다.

4. 식이섬유와 단백질 추가

라면을 끓일 때 탄수화물을 줄이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영양을 따져보면,
라면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부족한 음식입니다.

이럴 때 콩나물, 양파, 파, 숙주 같은 채소를
추가하면 식이섬유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계란이나 두부를 넣으면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한 라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면을 반만 넣고 계란과 순두부를 추가하여
순두부라면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반 면 대신
두부면이나 곤약면을 사용하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어 더욱 유익합니다.

5. 국물은 최소로 섭취

라면 국물은 당뇨인에게 좋을까요?

라면을 먹을 때는 국물을 아예 먹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인은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상 신경 써야 하므로,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라면의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데,
라면 한 그릇을 먹으면 권장량의 80%를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물이 없는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은 어떨까요?

겉보기에는 더 나은 선택 같지만,
사실 이들 또한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일반 라면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국물 있는 라면을 먹되,
국물은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떡라면, 만두라면,
그리고 라면에 공깃밥(라공밥)을 추가하는 것은
탄수화물의 양을 크게 늘리는
'탄수화물 폭탄'입니다.

당뇨인은 탄수화물 섭취를
적절히 제한해야 하므로,
이러한 메뉴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라면에 밥을 말아 먹는 것도
꼭 참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함께
증가하니까요.

마지막으로,
혈당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에
라면을 먹기로 했다면,
맛있게 즐기되
그날은 운동을 조금 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게 먹었으면 자책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이 글은"당뇨스쿨"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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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 당뇨인은 라면을 선택할 때 면의 종류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스프를 절반만 사용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영양가 있는 재료를 추가하면 라면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국물은 적게 먹어 나트륨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라면을 먹은 날에는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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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당뇨라면, 식단관리, 영양보충, 라공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