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 시장에서 부동산과 주식 간의 선택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30세대는 주식을 팔아 집을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택 시장의 변화와 함께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제: 2030. 주식 vs 부동산, 어떤 선택?
1. 이 글의 요약
✔ 2030세대는 주식을 팔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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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파트 시세 변동
출근길에 보이는 아파트를 보면 항상 앱을 켜서 가격을 확인합니다.
저 집은
얼마일까 궁금해서요.
오늘은 성0동과 행0동을 지나며
두 개의 아파트 시세를
살펴봤습니다.
올해 초와 비교해 가격이 2억 원이나 상승했더라고요.
8월까지는 2억
원 이상 오르다가
9월 들어 몇 천만 원 하락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아직 진행
중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조금씩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니
고점에 구매한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지네요.
3. 상급지로 갈아타기!
1월부터 8월까지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이
'부동산 처분 대금'으로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신고한 비율은 57.8%에 달했습니다.
이 말은 집값이 6억 원
이상이거나
투기 과열 지구(강남3구, 용산구)에
해당하는 집을 구매할 때는
'자금
조달 계획서'(아래 3.1 참조)를
작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이 집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계획을 적어야 하고,
그 중 절반 이상이
"현재 소유한 부동산을 팔아서 살겠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11억 7천만 원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자산을 매각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 비율은
2022년 27.0%에서
2023년 55.5%로 증가한 뒤,
2024년에는 57.8%로 다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집값
상승과 함께 '갈아타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특히 40대의
비중이 65% 이상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이 시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시기이면서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상급지로의 이동이 많은 세대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1 자금 조달 계획서란?
자금 조달 계획서에는 집을 사기 위해 필요한 자기 자금과 대출에 대한 정보가 들어갑니다.
여기에는 금융기관에 있는 예금액,
부동산을 팔아서 받은 돈,
주식이나 채권을 매각한 금액,
현금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Loan ToValue ratio)과
총부채상환비율(DTI, Debt-To-Income)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금,
그리고 사채 금액도 기재해야 합니다.
4. 주식 팔아서 집 사는 2030
2030세대는 주식을 팔아 ‘영끌’로 집을 많이 구입했습니다.
즉, 주식 투자보다 부동산에 더 투자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죠.
‘주식이나 채권을 팔아 집을 산다’고
신고한 비율은
2년 전 4%에서
작년 6%로,
올해는 13%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아 17%에 달했고,
20대도 16.4%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30세대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며
주식까지 팔아 영끌족에 합류하고 있는 것입니다.
5. 영끌 잘못 하면?
올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액 규모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값이 계속 오르자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고 있는데,
이 경우 무리하게 산 사람들은 경매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면 결국 경매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새로 경매 신청된 물건 수가 동월 기준으로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8월에는 8,833건이었지만,
올해는 1만 149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만약 이 숫자가 계속 늘어나 12만 건을 넘기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많은 경매 건수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영끌족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지면서 상가가 경매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전세 사기로 인해
빌라나 오피스텔의 경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매 물건으로 신청되면 여러 가지
검토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서 경매 시장에 나옵니다.
따라서 이렇게 많은
물량이 내년 상반기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경매에 사람들이 몰릴지,
아니면 찬바람만 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글은"DuBu 레터"의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6. 결론
🍎 2030세대는 주식보다 부동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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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부동산, 주식, 2030세대, 경매, 자금조달